3선 고지 vs 첫 군수 입성

박대항 기자 2025. 7. 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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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차례의 군수 선거에서 보수 정당·성향 후보가 6차례나 당선되며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남 청양군.

내년 청양군수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돈곤 군수의 3선 고지 달성과 첫 군수 입성을 노리는 여야 후보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청양군수 선거는 후보자를 중심으로 한 인물론과 지역 성향, 이재명 대통령의 1년 국정 수행 결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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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년] 청양군수 누가 뛰나
중도층 선택 따라 승패

지난 8차례의 군수 선거에서 보수 정당·성향 후보가 6차례나 당선되며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남 청양군.

내년 청양군수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돈곤 군수의 3선 고지 달성과 첫 군수 입성을 노리는 여야 후보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1년을 앞둔 현 시점에서 양 측의 상황은 녹록지 않은 모양새다.

우선 이른바 보수의 아성을 뚫고 내리 당선된 김 군수의 현역 프리미엄이 만만치 않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지사 당선과 앞서 같은 해 3월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의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 당선에도 불구하고,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의 민심도 여전히 상당하다.

실제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1만 1213표·54.07%)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8088표·39.00%)를 3125표 앞서는 등 아직도 10개 읍·면 고루 보수 성향이 높게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청양군수 선거는 후보자를 중심으로 한 인물론과 지역 성향, 이재명 대통령의 1년 국정 수행 결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김 군수 외에 이정우 충남도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행사 및 애경사에 빠짐 없이 참여하며 군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선 충남도 정무보좌관을 역임한 김홍열 전 충남도의원, 심우성 전 청양군의회 의장,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비서관 출신의 황선만 전 충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회자되고 있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는 누가, 어느 당이 우세하다는 평을 내놓을 수 없어 중도층의 선택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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