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37도 찜통더위 계속…주말엔 역대급으로 더 덥다

국윤진 2025. 7. 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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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5일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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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연일 계속된 23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과 손 선풍기를 들고 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25일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해안과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 등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사전에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더위는 토요일인 26일 한층 더 심해질 전망이다.

26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망대로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 기온을 경신할 수도 있다.

지난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중 기온이 가장 높게 올라간 날은 최고기온이 38.4도를 기록한 1994년 7월 24일이다.

지난 117년간 서울에서 7월 중 최고기온이 38도 이상까지 올랐던 날은 4번뿐이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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