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침묵, 오타니는 5경기 연속 홈런포…희비 엇갈린 다저스 동료들

최대영 2025. 7. 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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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고, 오타니 쇼헤이는 5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 타이기록을 세웠다.

7월 2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혜성은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2삼진)로 부진한 뒤, 7회말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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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고, 오타니 쇼헤이는 5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 타이기록을 세웠다.

7월 2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혜성은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2삼진)로 부진한 뒤, 7회말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이날 성적으로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3(128타수 40안타)으로 하락했고, 삼진 수는 35개로 늘어났다. 다만, 3회 수비에서 161㎞짜리 강습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반면, 같은 팀의 오타니 쇼헤이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다저스 구단 타이기록으로, 로이 캄파넬라(1950년)부터 맥스 먼시(2019년)까지 총 6명이 보유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타니의 이날 홈런은 시즌 37호로,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타구 속도는 177.5㎞, 비거리는 134m로 측정됐다.

경기는 9회말 다저스의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됐다. 2-3으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내야안타, 오타니의 고의사구, 루이스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프리먼의 적시타로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오타니 역시 홈을 밟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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