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합의 분기별 평가? 日협상대표 "논의한 기억 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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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관세 협상의 일본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미국이 분기별 평가를 할 계획이라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논의한 기억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국 당국자 발언에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지만 한 말씀 더 하면"이라고 기자 질문에 반응한 뒤 "8차례 미국을 방문해 (미국) 장관들과 대통령과 얘기했지만, 미일 간 합의를 어떻게 이행할지, 그 확보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한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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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미일 관세 협상의 일본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미국이 분기별 평가를 할 계획이라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논의한 기억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일본에 귀국 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베선트 장관의 폭스뉴스 인터뷰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도 그 보도는 알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 [지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yonhap/20250724191300006wizg.jpg)
베선트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일본이 어떻게 합의를 준수할지 보장할 계획인가'라는 물음에 "우리는 분기별로 평가할 것이며, 대통령이 만족하지 않으면 자동차와 나머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25%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국 당국자 발언에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지만 한 말씀 더 하면"이라고 기자 질문에 반응한 뒤 "8차례 미국을 방문해 (미국) 장관들과 대통령과 얘기했지만, 미일 간 합의를 어떻게 이행할지, 그 확보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한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점에 대해 미측이 생각을 갖고 있고 (향후 의사를) 전달한다면 듣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며 "단지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종 합의에 대한 서명 등 절차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과거 미일 무역협정 때처럼 문서에 서명을 하자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국측의 합의 사항 발표 내용도 정밀히 조사한 뒤 "국민에게 설명할 자료 등을 갖추고 싶다"면서 "오늘 총리에게 보고한 뒤 당장 해야 할 일을 확인해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된 상호관세율의 적용 시점과 관련해서는 "제한된 시간에 대통령과 얘기하는데 시점까지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지금까지 장관급 협상에서 벌여온 전제 위에서 한 것이고 애초 8월 1일을 염두에 두고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일본이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1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는 미국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는 "일본 항공사가 이미 갖고 있는 구입 계획 등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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