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준비한다는 어도어...뉴진스 측 “민희진 없인 안돼요”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7. 24.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속계약 유효 분쟁을 안고 있는 어도어 측이 신곡을 준비하는 등 그룹 뉴진스를 챙기는 제스처를 취했으나 멤버들은 민희진의 유무를 따졌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 세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전속계약 유효 분쟁을 안고 있는 어도어 측이 신곡을 준비하는 등 그룹 뉴진스를 챙기는 제스처를 취했으나 멤버들은 민희진의 유무를 따졌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 세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양 측은 PT를 통해 변론에 나섰다. 어도어 측은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유지만 되면 최상의 연예활동은 가능할 것이며 사회적 비난 감소, 위약금 및 손해배상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며 “회사는 실제로 멤버들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곡 작업을 언급한 어도어 측 발언에 피고 측은 “멤버들이 의지했던 어도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어도어는 민희진이 있었던, 멤버들을 아끼고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어도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뉴진스 측은 민희진이 뉴진스의 엄마임을 강조하며 “엄마없는 회사에 어떻게 들어가 일을 할 수 있나. 그곳(하이브)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곳이고 들어가게 되면 핍박을 당할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뉴진스 측은 민희진이 있는 어도어에 대해서만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을 뿐 현 어도어 체제엔 벽을 세웠다.

재판부는 조정기일을 8월 14일로 지정하며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 중 대표 인원이 해당 기일에 출석할 수 있도록 피고 측에 요구했다.

민희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 관계가 깨졌다는 이유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새 활동명 ‘NJZ’를 발표하며 독자적 활동을 나섰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전부 인용했으며 이에 따라 뉴진스의 독자활동이 전면 막히면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이의신청했으나 이마저도 기각됐다. 이후 재차 고법에 항고했으나 또 기각됐고, 재항고하지 않으면서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52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을 받아들였다. 간접강제금은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부과하는 벌금으로, 법원은 뉴진스가 어도어 없이 독자활동을 할 경우, 1인당 10억씩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그룹 전체로 독자 활동을 할 경우, 총 50억원을 어도어에 지급해야 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