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캠핑' 10대 추정 시신 발견...정밀수색 돌입

윤태인 2025. 7. 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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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중호우 피해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가평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또 발견됐습니다.

부모와 같이 캠핑을 갔다가 실종신고가 접수된 10대로 추정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걸음을 멈추고, 하천 주변에 가림막을 세웠습니다.

오전 9시 반쯤 경기 가평군 덕현리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DNA 검사 등 신원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과 소방은 캠핑장에 놀러 왔다가 부모와 함께 실종된 10대 아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0대 아버지는 앞서 나흘 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추정 시신이 발견된 하천 주변입니다.

집중호우 당시 일가족 3명 실종신고가 접수된 캠핑장에서 이곳까지는 직선거리로 9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닷새째, 소방은 한강 김포대교까지 범위를 넓힌 데 이어 가평지역에 대한 정밀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끈을 잡고 한 줄로 서서 하천 바닥을 훑고, 물속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수난탐지견도 투입했습니다.

도로 통제에 무더위까지 겹치며 수색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8백 명 넘는 인원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가평 일대를 다시 샅샅이 살펴보는 겁니다.

[김철오 / 경기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 현장구조대원들을 총동원하여 슈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보교에서 신청평대교까지 하천을 따라 밧줄을 길게 잡고서 일렬횡대로….]

사망과 실종 8명, 여기에 주택 침수에 도로 유실 등 340억 원 넘는 재산 피해까지 입은 가평군에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악전고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경기북부소방본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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