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역에 ‘한국환경공단’ 이름 붙는다… 공단, 역명부기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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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검암역에 한국환경공단의 이름이 덧붙는다.
한국환경공단은 24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역명부기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후 인천 서구는 주민대상 역명부기 선호조사 및 역명부기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 '검암역(한국환경공단역)' 표기를 확정했다.
공단은 역명부기를 기념하고 공단을 시민에게 알리려 이날 검암역 1층에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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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검암역에 한국환경공단의 이름이 덧붙는다.
한국환경공단은 24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역명부기 기념행사를 열었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 공항철도의 역명부기 입찰에 참여했다. 역명부기는 종전 역명 뒤에 괄호형식으로 기관명을 표기하는 것으로, 기관 인지도와 더불어 역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이에 공단은 본사 인근에 있는 검암역에 역명부기를 추진했다.
이후 인천 서구는 주민대상 역명부기 선호조사 및 역명부기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 ‘검암역(한국환경공단역)’ 표기를 확정했다. 지난 21일부터 부기가 이뤄졌으며, 오는 2028년 7월까지 이어진다.
공단은 역명부기를 기념하고 공단을 시민에게 알리려 이날 검암역 1층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와 노동조합위원장, 공항철도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역을 이용하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공단은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채와 장바구니 등 환경 기념품을 배포했다. 온실가스를 만드는 에어컨과 쓰레기를 만드는 일회용 봉투 대신 환경오염물질을 만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대안을 선택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역사 한켠에서는 공단이 해마다 주최하는 환경사랑공모전의 지난해 수상작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출품한,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과 일러스트를 전시했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환경공단역 부기기념 이벤트를 열고 있기도 하다. 공항철도 전 구간에서 ‘한국환경공단역’이 쓰인 명판을 찾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아들 김하경군(10)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대훈씨(43)는 “날씨가 더운 가운데 우리의 편의보다도 환경을 우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역을 지날 때마다 공단과 환경보전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광명 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한국환경공단역 부기와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0년 설립해 환경보전, 자원순환, 온실가스감축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인천 서구 오류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박기웅 기자 imkingkk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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