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하늘이 내린 사람” 도올 김용옥,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 [포착]

권윤희 2025. 7. 24.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 회동을 했다고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오찬에서 김 선생은 "3·1운동도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와 같은 외세 사상과 독트린 영향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 맥락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혁명으로 명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대통령,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
김용옥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과 같아”
李 “계엄극복 사례도 민주화운동 규정해야”
이재명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자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24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 회동을 했다고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오찬에서 김 선생은 “3·1운동도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와 같은 외세 사상과 독트린 영향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 맥락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혁명으로 명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12·3 불법 계엄을 극복하고 6월 3일(조기 대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그런 역사가 압축된 한 장면”이라며 “우리 국민이 계엄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을 이룬 사례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김 선생에게 “진정한 보수 원로들과 도올 선생 같은 사회 원로들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합의 길을 열어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김 선생은 “인문학의 근본 원리는 고전에서부터 나오는 만큼 이 대통령의 실용 노선의 사상적 바탕을 고전 교육을 통해 만들어가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김 선생은 이 대통령을 향해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과 같다. 비로소 서민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인 4월에도 김 선생과 ‘차기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대담한 바 있다.

20대 대선 기간이었던 2022년 1월에는 농촌 문제를 놓고 그와 대담했다.

당시 김 선생은 이 대통령에게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하늘의 뜻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 사람이 여기까지 오느냐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7.24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7.24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7.24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7.24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간담회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와 오찬 자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24 대통령실 제공

권윤희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