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이 안에 대통령 있다”…이재명표 ‘디지털 굿즈’ 공개, 실물 시계는?
검정색 가죽줄에 은색 시계 테두리.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손목에서 포착되며, '품절 열풍'을 일으킨 4만원 대 국산 손목시곕니다.
얼핏 평범한 듯 보이는 손목시계가 일명 '이재명 굿즈'로 인기를 끌자, 일각에선 '공식 대통령 시계'는 언제 나오냐는 말도 많았는데요.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지난달/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시계, 이재명 시계 없느냐 그랬더니 '그런 거 뭐 필요해' (하셨어요)."]
전 의원의 발언을 계기로 시계 제작을 아예 안 할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자, 직접 '가성비 시계'를 굿즈로 내겠다고 언급한 이 대통령.
그리고 지난 23일, 취임 50일을 맞아 공식 굿즈가 공개됐습니다.
황금색 바탕에 봉황 문양과 대통령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시작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마치 연예인처럼 이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계 줄이 안 보이죠.
실물 시계가 아닌, 디지털시계용 '배경 화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대통령실 SNS에 올라왔는데요.
그 의견을 반영해 '열린 국정 운영'의 상징으로 디지털 굿즈를 출시한 겁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굿즈는 총 14종.
디지털시계뿐 아니라 스마트폰 배경 화면까지 디지털 기기용 화면이 무료 배포됐는데요.
국민 누구나 대통령실 공식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 출정식/지난 5월 : "열심히 뛰시겠단 의미로 구두를 벗고 운동화를 신고 계십니다."]
취임 전부터 이 대통령의 운동화와 안경테는 이미 화제였죠.
이번 '디지털 굿즈'도 얼마나 관심을 끌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일각에선 디지털 소외 계층은 아예 접근 불가라는 지적이 나오며 실물 시계 제작 여부도 관심인데요.
현재 제작 중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공개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임을 기념해 찍어내는 '대통령 기념우표' 약 400만 장은, 취임 100일을 전후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아이 봐드려요!” 첫발 뗀 긴급 보육…걸음마만 하다 문 닫을라?
- 5분 만에 냉장고가 ‘둥둥’…마을이 순식간에 침수된 이유는?
- ‘강선우 사퇴’에 엇갈린 정청래-박찬대…‘명심’과 ‘당심’ 사이
- ‘BM-21 로켓까지’ 태국·캄보디아 충돌 격화…태국인 최소 2명 사망 [지금뉴스]
- “감사해 대한민국♥” 이주민 소비쿠폰 인증에 우르르…혐오 심각 [지금뉴스]
- “모멸적 대접을 이역만리 타국에서…명백한 인권 유린” [지금뉴스]
- [단독] 전공의 대표-환자단체 28일 만난다…의정갈등 후 첫 대화
- ‘장애인 상습 학대’ 검사보다 더 센 형량 내린 판사의 ‘당부 말씀’
- 한국 여권 전세계 2위, 이토록 센 이유는? [이런뉴스]
- 식당서 쓰러진 70대…젊은 부부 다가가서 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