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성골' 강성진, 수원으로 임대 이적..."반드시 목표 달성하겠다"

박윤서 기자 2025. 7.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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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출전 시간이 목표였던 강성진과 윙어가 필요한 수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수원은 강성진까지 품으면서 왼발 윙어 보강에도 성공했다.

강성진의 데뷔전은 돌아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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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 삼성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강성진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FC서울을 떠나 수원 삼성에 합류했다.

수원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강성진 영입을 발표했다. 강성진은 "팀에 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힘을 합쳐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따듯하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은 서울 유스인 오산중 오산고를 거쳐 준프로계약을 맺고 서울에 합류했다. 2021시즌 K리그1 최연소 출전 기록을 다시 썼고 데뷔골도 넣었으며 2년 차에는 K리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드는 등 기대감을 갖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서울에서 등번호 11번을 달고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성진은 그러지 못했다. 2023시즌부터 점차 기회가 줄어들었고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김기동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강성진은 이번 시즌 완전히 김기동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서울의 2선 공격진은 린가드, 문선민, 루카스, 정승원 등 다른 선수들이 채웠고 강성진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강성진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출전이 전부.

출전 시간이 목표였던 강성진과 윙어가 필요한 수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수원은 이번 여름 윙어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박승수가 해외로 떠났고 브루노 실바와 김지호가 부상이다. 세라핌, 파울리뇨가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윙어 숫자가 부족한 것은 사실. 수원은 성남FC에서 박지원을 데려왔고 박지원은 지난 전남 드래곤즈전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수원은 강성진까지 품으면서 왼발 윙어 보강에도 성공했다. 강성진의 데뷔전은 돌아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이 될 수 있다.

사진 =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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