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테슬라 매출 10년 만에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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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최대 매출 감소로 시장을 놀라게 한 테슬라는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 축소와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가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수치로, 테슬라 역사상 10년 만에 최대 감소치다.
테슬라의 수익 하락은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와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 등이 주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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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최대 매출 감소로 시장을 놀라게 한 테슬라는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 축소와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가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 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올해 2·4분기 총매출 224억 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수치로, 테슬라 역사상 10년 만에 최대 감소치다. 주당순이익(EPS)은 0.4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3%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2% 감소한 9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p 낮아졌다.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1억 7200만 달러였다.
테슬라의 수익 하락은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와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 등이 주요 이유다. 내연기관차 제조사들은 배출가스 기준 미준수에 따른 벌금을 피하기 위해 테슬라에 크레딧을 구매해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서명한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따라 배출가스 규정 위반에 대한 금전적 처벌이 삭제됐으며 전기차(EV) 및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세액 공제를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됐다.
이는 테슬라와 같은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머스크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지금 많은 인센티브를 잃게 될 전환 기간에 있다"며 "아마도 몇 분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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