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한 군 서열 5위 먀오화, 혐의 공개될 듯"…중화권 매체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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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이자 중국군 서열 5위였다가 낙마한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 주임의 혐의가 조만간 발표될 수 있다고 23일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군사위는 최근 '우수한 전통을 크게 선양하고 유해한 영향을 전면적으로 제거하며 정치 간부의 이미지와 위신을 재구축하기 위한 약간의 규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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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앙정치국 회의서 발표 가능성 높아"
![[평양=AP/뉴시스] 부패 혐의로 낙마한 중국군 서열 5위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 주임의 혐의가 조만간 발표될 수 있다고 23일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사진은 2019년 10월 14일 먀오 주임이 북한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한 여객기에서 내리는 모습. 2025.07.24](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wsis/20250724181548095nakk.jpg)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이자 중국군 서열 5위였다가 낙마한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 주임의 혐의가 조만간 발표될 수 있다고 23일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군사위는 최근 '우수한 전통을 크게 선양하고 유해한 영향을 전면적으로 제거하며 정치 간부의 이미지와 위신을 재구축하기 위한 약간의 규정'을 발표했다.
이 같은 규정을 발표한 것은 먀오 전 주임의 실각으로 군 정치 간부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인정한다는 뜻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매체는 또 "다음주 열리는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먀오화의 죄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군이 해당 규정을 이행하도록 독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먀오 전 주임은 지난해 11월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직무가 정지돼 부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6차 회의 폐막과 함께 먀오 전 주임의 중앙군사위 위원직 해임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그러나 먀오 전 주임이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은 전·현직 로켓군 사령관인 리위차오와 저우야닝을 비롯해 고위 장성 수십 명이 낙마하거나 조사를 받는 등 지난해 말부터 로켓군을 중심으로 군 내 부패 척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직 국방부장인 웨이펑허와 리상푸도 각각 부패 혐의로 실각한 가운데 이중앙군사위 고위직인 먀오 전 주임까지 낙마 군 최고기구인 중앙군사위의 위원 자리도 2개가 공석인 상태다.
이런 가운데 중국 지도부는 통상 관례대로 다음달 초 베이다이허로 이동해 2주간 휴가를 보내면서 현안을 비공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앞서 이달 말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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