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기업, 협력사 지원 잇따라 강화…"中企 동반성장"

이석주 기자 2025. 7.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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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협력사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한 중소기업 자산 보호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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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 시행
협력 중소기업 실무자 발전역량 개발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협력사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자연재해 대비 보험 지원사업 추진

우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한 중소기업 자산 보호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한수원 제공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올케어안심 보험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 피해를 총망라해 보상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장 내 건물, 설비 비품 등을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자연재해 대비 보험 지원사업은 지난해 한수원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으로 시작해 12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선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수요 증가를 반영해 36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요구를 반영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협력사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3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협력 중소기업 실무자의 발전 분야 역량 개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대상은 중부발전뿐 아니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해외동반진출협의회(해동진)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발전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함으로써 해동진 소속 협력 중소기업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제공 등 교육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실무자들의 분야별 숙련도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발전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활성화 ▷발전산업 관련 기술·정보·인력 등 자원의 상호 교류 ▷발전 분야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력과 시설 지원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남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이 발전산업 전반에 긍정적 선순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합동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 관련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전사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 및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스공사 직원만 참여하던 기존과 달리 협력업체와 함께 팀을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도출한 위험성 평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효과적인 개선 결과를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총 1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 사례 6건을 선정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유소아 행동 관찰을 바탕으로 가스 홍보관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한 삼척기지본부와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합동 참가팀이 차지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뽑힌 우수 사례를 전 사업소 현장과 협력업체에 확대 적용하는 한편,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대책을 수립해 현장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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