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최악의 더위' 이어진다…이후 폭염·폭우 모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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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최악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측됐다.
주말인 26일과 2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8도, 낮 최고기온은 각각 32-38도와 32-37도일 것으로 전망됐다.
일평균기온 평균과 일최고기온 평균, 폭염일 모두 '최악의 더위'이라고 입을 모았던 작년보다 높고 많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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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도 최악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측됐다. 주말인 26일과 2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8도, 낮 최고기온은 각각 32-38도와 32-37도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무더위 현상은 역대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평균기온의 평균은 24.4도로,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 매년 같은 기간 조사된 역대 기록 중 1위다. 일최고기온 평균도 29.4도로 역시 1위를 기록했다.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9.5일로 역대 2위를 나타냈다.
일평균기온 평균과 일최고기온 평균, 폭염일 모두 '최악의 더위'이라고 입을 모았던 작년보다 높고 많은 셈이다.
열대야 현상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최저기온과 밤최저기온 평균은 각각 20.1도와 20.6도로 역대 1위에 올랐다. 열대야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은 4.9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무더위 현상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맞물리며 더 최악으로 향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덮으면 열이 축적되기만 하고 빠져나가지 못해 극심한 무더위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다음 주 중반 이후엔 폭염에 이어 폭우 영향도 있을 것으로 관측돼 건강·시설 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남쪽 필리핀해상은 해수면 온도가 높아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제8호 태풍 꼬마이, 24시간 안에 제9호 태풍 크로사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6호 열대저압부 등 열대저기압과 열대요란이 활발히 생성되고 있다.
태풍 등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공급해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한다면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지 못해 폭염이 지속되겠다. 반대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지 못하면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 간 상호작용 등 때문에 다음 주 중반 이후 기압계 변동성이 크다"면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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