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하한선 15%로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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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하한선을 사실상 15%로 못 박았다.
미국은 전날 일본산 제품에 15%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일본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 적용될 상호관세도 15%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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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어 EU도 15% 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하한선을 사실상 15%로 못 박았다.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도 15% 관세율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밋 행사에서 “너무 많은 나라가 있다 보니 모든 국가와 협정을 맺을 수는 없다”며 “나머지 대부분 국가에는 15%에서 50% 사이의 단순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관세 하한선을 15%로 제시한 것이다. 이어 “몇몇 나라에는 50%를 적용하는데, 그 나라들과는 잘 지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후 각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 기간에는 10%의 기본관세만 적용하지만 8월부터는 각국에 예고한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국은 상호관세를 철폐하거나 10% 수준으로 낮추는 데 사활을 걸었다.
미국은 전날 일본산 제품에 15%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일본과 합의했다. EU에도 15%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EU산 제품 대부분에 미국이 15% 관세율을 적용하는 무역합의안을 놓고 양측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 일본 간 합의 이후 EU는 파괴적인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마지못해 더 높은 관세율을 수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 적용될 상호관세도 15%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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