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염 대비 도로에 "168톤 물 뿌린다"

좌동철 기자 2025. 7.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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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량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도로 청소차량 29대 중 살수차량은 12대다.

제주시는 폭염특보 시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전통시장 주변, 버스 승강장 등 보행자가 많은 구간에도 살수 작업을 집중해 체감온도를 낮추기로 했다.

홍권성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량 운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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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량 12대 운행...동지역 외에 읍.면에서도 살수 작업
제주시 살수차량이 도로에 물을 뿌리는 모습.

제주시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량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도로 청소차량 29대 중 살수차량은 12대다. 살수차량 7대는 동지역에, 나머지 5대는 읍·면지역에 배치돼 주요 도로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있다.

살수차량의 물탱크에는 약 7톤 이상의 물을 실을 수 있어서 하루에 최대 168톤의 물을 거리에 뿌리고 있다.

동지역은 연삼로와 연북로, 중앙로, 공항로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살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읍·면은 한림, 애월, 한경, 조천, 구좌지역 주요 도로와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주시는 폭염특보 시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전통시장 주변, 버스 승강장 등 보행자가 많은 구간에도 살수 작업을 집중해 체감온도를 낮추기로 했다.

시는 도로 노면에 직접 물을 분사해 노면 온도를 낮춤과 동시에 분진 제거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폭염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홍권성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량 운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 람사르 브랜드 6곳 인증 '홍보 톡톡'

제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와 관련, 6곳을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귤의정원 바령,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 뱅듸승마클럽, 동백동산습지센터, 선흘곶 에코촌 유스호스텔, 조천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등 총 6곳이다.

이번 인증에는 상품·서비스 3건, 공간·프로그램 5건 등 모두 8건이 선정됐다. 일부는 2개 부문에 동시 인증됐다.

브랜드 인증제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주도형 보호 활동을 지속해 왔다.

아울러 인증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식 브랜드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조천읍의 다양한 생태 콘텐츠가 람사르 공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브랜드 인증 대상에는 공식 로고 사용권과 브랜드 디자인·포장재 제작비 지원, 친환경 인증 컨설팅 지원,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브랜드 사용 기간은 3년이며, 매년 1회 이상 사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제도의 공신력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해 현장평가 확대와 친환경 인증 연계가 추진된다.

신금록 제주시 기후환경과장은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인증제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제주시의 도시 철학을 구현하는 제도로 생태문화도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