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달 말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방과후 토론 교육 프로그램 '2025 토디아(이하 토디아)'를 운영한다.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 다음 달 14일부터 꼼지락발전소에서 각각 오는 10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디아는 토론과 디아(dia, 고대 그리스어에서 '너머'를 뜻함)를 결합해 만든 말로 '너머를 향한 대화'를 뜻한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토론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교육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이 나선다. 참여 초등생들은 흥미로운 시사 주제에 대한 토론을 비롯해 공약을 만들어 가상의 선거에 참여하고, 미니 스피치 대회까지 경험한다.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놀이와 체험 방식으로 녹여낸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건전한 토론 문화는 교육이 아닌 습관에서 자란다"며 "이번 토디아를 통해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전한 토론 문화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