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대형입찰 6곳 삼성SDI 예상 깨고 수주 80% 휩쓸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삼성SDI가 예상을 깨고 압도적 수주 실적을 거뒀다.
24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총 540㎿(3240㎿h) 규모로 진행된 올해 1차 중앙계약시장 ESS 입찰에서 삼성SDI는 진도·고흥·무안·영광·안좌·홍농 등 6개 사업지에서 배터리 공급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제주 장주기 ESS 사업에서 수주 제로에 그치고, 올해 상반기 한전 계통안정화 ESS 프로젝트에서도 다른 경쟁사에 밀렸던 전례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삼성SDI가 예상을 깨고 압도적 수주 실적을 거뒀다.
24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총 540㎿(3240㎿h) 규모로 진행된 올해 1차 중앙계약시장 ESS 입찰에서 삼성SDI는 진도·고흥·무안·영광·안좌·홍농 등 6개 사업지에서 배터리 공급을 확정 지었다. 확보한 물량은 465㎿로 알려졌다. 전체 입찰 물량의 약 8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는 업계 예상을 뒤엎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제주 장주기 ESS 사업에서 수주 제로에 그치고, 올해 상반기 한전 계통안정화 ESS 프로젝트에서도 다른 경쟁사에 밀렸던 전례 때문이다.
하지만 입찰 마감 직전에 삼성SDI가 가격을 급격히 인하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사업지에서 ㎿h당 전력계약가격이 1억원 중후반대까지 떨어졌고, ㎾h당 기준으로는 30원대 초반까지 하락한 사례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력과 산업기여도 항목에서도 삼성SDI는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기반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화재방지 설비, 폐배터리 재활용성 등 비가격적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제주 표선(40㎿), 전남 광양(96㎿) 두 곳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제주 장주기 ESS 사업에서 사실상 물량을 독점했던 전례와 비교하면 성과가 뚜렷이 줄어든 셈이다. SK온은 이번 입찰에서 단 한 곳도 수주하지 못했다.
[한재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5일 金(음력 윤.6월 1일) - 매일경제
- 음료수 컵 제지했다고…시내버스에 대변 누고 행패 부린 60대 - 매일경제
- 겁먹고 일본으로 도망친 ‘뉴토끼’…무너지는 K-콘텐츠 생태계 어쩌나 - 매일경제
- 문신 때문에 추방당하다니…美서 쫓겨난 20대男이 새긴 문양 뭐길래 - 매일경제
- 유급 의대생 8000명 2학기 수업 복귀 허용키로…추가 의사국시도 - 매일경제
- 서울 원룸 평균 월세는 67만원인데…가장 비싼 강남은 ‘무려’ - 매일경제
- “내 세금 토해라”…결혼이주여성 소비쿠폰 인증에 쏟아진 비난, 왜? - 매일경제
- “여고생에 우산 빌려줬을 뿐인데”…40대 가장, 현관문 열었더니 ‘깜짝’ - 매일경제
- “당직자 정강이 찼으면서”…‘강선우 제소’ 송언석에 민주당의 반격 - 매일경제
- 프로레슬링 레전드 헐크 호건 별세...향년 71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