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 가자' 그런데 LG도 필승조 등판 불가, 마무리 누가 맡나.. 염경엽 계획은 [MD광주]

광주=심혜진 기자 2025. 7.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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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역시 필승조가 나서지 못한다. 마무리 투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LG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는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박해민과 박동원의 솔로포, 신민재 적시타 등을 묶어 4-0으로 앞서나갔다.

7회말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연장 10회 문보경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승리를 복기하며 "(오른쪽) 모서리에 꽂힌 볼을 쳐서 넘기더라. 사실 파울이 되는 볼인데.."라면서 "(장)현식이가 2이닝을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 전반기에 못했기 때문에 후반기 이 악물고 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진성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장현식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가 현식이 볼이 좋다고 하더라. 받는 사람 말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이)정용이를 올리지 않고 먼저 현식이부터 쓴 것이다. 정용이는 1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지만 현식이는 2이닝이 가능하다. 연장을 가더라도 11회 계산을 했을 때 최소 비기기라도 해야 한다. 일단 막는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7월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LG 장현식이 7회초 무실점으로 막은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이제 스윕을 노린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김현수(좌익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김주성(1루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과 변화가 있다. 선발 투수 좌완 양현종을 상대하기 때문에 좌타자 오지환과 천성호가 빠졌다. 구본혁과 김주성이 각각 유격수와 1루수를 맡는다.

허리 불편함을 안고 있는 신민재가 리드오프 자리에 복귀했다.

마운드에서는 유영찬과 장현식, 김진성 등 필승조가 나서지 못한다.

염경엽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로 해야 한다. 마무리는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백승현, 이정용, 이지강, 함덕주, 김영우 등이 대기한다.

LG 트윈스 유영찬./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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