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우량 오피스 'AP타워' 우협에 스마일게이트운용

민경진 2025. 7.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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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7월 24일 15:3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 빌딩 'AP타워'를 인수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AP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스마일게이트운용도 향후 전략적 투자자(SI)를 유치해 기존 건물들을 전면 철거하고 오피스 빌딩을 신축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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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기준 평당 약 5억원 예상
전면 철거 후 대형 오피스 신축할 듯
이 기사는 07월 24일 15:3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한경DB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 빌딩 'AP타워'를 인수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AP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인수 가격은 토지 기준으로 3.3㎡당 약 5억원, 총 3000억원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운용은 재무적투자자(FI)로 KB국민은행과 하나증권을 유치해 입찰에 참여했다.

인수 대상은 AP타워(연면적 1만4432㎡)와 이 건물 뒤편에 인접한 아나호텔, 몽마르뜨모텔 등이다. 3개 건물의 소유주는 각각 다르지만, 매각 시너지를 내기 위해 공동 매각을 추진해왔다.

3개 건물의 대지면적은 약 1948㎡로 재건축 시 연면적 3만3000㎡ 이상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을 신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인센티브 적용 시 현재 약 800%대 수준인 용적률이 최고 1250%까지 늘어나 개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스마일게이트운용도 향후 전략적 투자자(SI)를 유치해 기존 건물들을 전면 철거하고 오피스 빌딩을 신축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 15일 입찰에는 자산운용사 7곳이 참여했고 이지스자산운용은 이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신한리츠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숏리스트로 추렸다. 이후 제안 가격, 딜 클로징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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