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트레이드로 3년 만에 정관장 복귀…LG, 배병준·나성호 품에 안았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전성현이 다시 정관장 유니폼을 입는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은 24일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단과 전성현-배병준·나성호의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전성현은 2013년 KBL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안양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입단하여 FA 자격을 얻은 2022년까지 활약했다.
KBL 통산 정규리그 436경기, 9.6득점, 3점슛 2.1개(38.2%)를 기록, 정관장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포함 총 3회 우승에 기여했고, KBL 베스트 5 2회 수상과 리그 최다 76경기 3점슛 성공 기록을 보유한 검증된 슈터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3년만에 친점팀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정관장은 "전성현은 자타 공인하는 리그 최고의 슈터이다. 전성현 선수의 합류로 부족했던 포지션을 보강하게 되었고 더욱더 빠르고 폭발적인 농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LG는 배병준과 나성호를 품에 안는다. 배병준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창원 LG에 지명되어 2018년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후, 약 8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지난 2024-2025시즌 안양 정관장에서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0득점, 34.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나성호는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에 지명되어, 이타적인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을 갖춘 포워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슈팅력을 갖춘 가드 포지션과 더불어 이타적인 플레이와 활동량을 갖춘 백업 포워드 자원을 동시에 영입하며, 가드 및 포워드 포지션의 뎁스를 보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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