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재용 회장 만난다… 관세 협상 속 대미투자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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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주 이 대통령과 정 회장 및 구 회장과의 회동을 사후에 알리는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연구개발)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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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한다. 지난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미 관세 협상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핵심 쟁점 중 하나인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 회장을 만나 대미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기업 총수와의 회동처럼 배석자 없이 독대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22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2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다음 달 1일로 다가온 만큼, 관세 협상 대응 차원의 재계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펀드 조성을 통한 대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이 회장을 비롯한 기업 총수들과 만나 대미 투자 여력을 파악하는 동시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주 이 대통령과 정 회장 및 구 회장과의 회동을 사후에 알리는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연구개발)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한미 통상협상이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4,000억 달러(약 55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기금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일본의 대미 투자 규모는 5,500억 달러(약 759조 원)로 알려졌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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