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논란에 울릉군수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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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등 경북 울릉도 관광서비스 품질을 둘러싼 논란에 울릉군수가 공식 사과했다.
24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 홈페이지에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관광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며 입장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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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등 경북 울릉도 관광서비스 품질을 둘러싼 논란에 울릉군수가 공식 사과했다.
24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 홈페이지에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관광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며 입장문을 게시했다.
남 군수는 “이번 논란의 발생 원인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발생하는 고물가와 성수기 집중 현상, 숙련된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개선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이것이 결코 불합리한 가격 책정이나 불친절한 서비스의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더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차원 관광서비스업 협의체 구성 △합리적 가격·원산지 표시제 도입 △서비스 친절도·위생 관리 점검 및 인증제 시행을 약속했다.
남 군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그는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유튜브나 여러 언론이 지적한 현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여행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비계가 절반인 삼겹살’ ‘에어컨이 고장 난 숙소’ 등 여행객 이용 시설과 서비스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분했고, ‘비계 삼겹살’ 논란을 일으킨 음식점 점주는 찌개용 앞다리살이 손님에게 잘못 제공됐다는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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