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형, 나 아직 현역이야’ 불혹의 애슐리 영, 다음 시즌 잉글랜드 2부 입스위치 타운서 뛴다

윤은용 기자 2025. 7.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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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위치 타운 인스타그램 캡처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 수비수 애슐리 영이 다음 시즌에도 선수로 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의 입스위치 타운은 24일 영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1985년생 영은 왓퍼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애스턴 빌라,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에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했다. 심지어 이번에 입단한 입스위치의 키어런 맥케나 감독보다도 한 살이 많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주로 뛴 영은 프로 통산 공식전 750경기에 출전해 88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A매치 39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뛸 때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에 기여했고,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도 활약하며 세리에A 우승까지 경험했다. 특히 맨유 시절 박지성과도 한솥밥을 먹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입스위치 타운 인스타그램 캡처



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에버턴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EPL 32경기에 출전하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해 12월5일 열린 울버햄프턴과 경기에서는 만 39세148일의 나이로 EPL 역대 최고령 프리킥 골을 넣기도 했다.

입스위치는 지난 시즌 EPL 19위에 그쳐 승격 한 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맥케나 감독은 “애슐리는 환상적인 경력을 쌓아왔고 그의 업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면서 “그는 선수 생활 내내 매우 높은 수준의 프로 정신과 경쟁력을 유지해 왔으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리더십과 경험이 이번 시즌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함께 뛴 박지성과 애슐리 영.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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