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전북현대에 일격을 당하며 무패 행진이 중단, 강등권 추락 위기에 빠진 가운데 최근 K리그에서 5경기, 코리아컵과 클럽 월드컵 포함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울산HD를 상대로 벼랑 끝 매치에 나선다.
강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3일 전북과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와 콤파뇨에게 연속 실점, 김대우의 퇴장 악재까지 겹친 강원은 올 시즌 8승 5무 10패(승점 29)에 그치며 9위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반면 울산은 두 달째 승리가 없다. 5월 24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둔 뒤 K리그1과 코리아컵, 클럽 월드컵을 통틀어 2무 7패에 그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8승 6무 8패(승점 30)에 그치며 파이널B권으로 추락,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강원으로서는 분위기 반전과 함께 순위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 시즌 1승 1무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승리할 경우 순위를 맞바꾸는 것은 물론 단번에 파이널A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 한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