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모친 수면제도 대신 삼킨 효자…결말은 절연+결혼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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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토로한 가운데 과거 애틋했던 모자 사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족으로 인해 죽을만큼 힘들었다는 심형탁은 "상처가 많다 보니까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그때 산소호흡기를 달아 준 여자가 사야다. 근데 산소 호흡기까지 달고 제가 숨도 쉬고 살만하니까 저에게 삶의 영양제 하루를 낳아준 것 같다"며 새롭게 꾸린 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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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심형탁이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토로한 가운데 과거 애틋했던 모자 사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심형탁은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절연한 가족을 언급했다.
사야와의 결혼 당시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다는 그는 "보통 결혼식할 때 친척들이 오지 않나. 나는 혼자였다. 핏줄 중 누구도 오지 않았다. 가족에게 상처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가족으로 인해 죽을만큼 힘들었다는 심형탁은 "상처가 많다 보니까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그때 산소호흡기를 달아 준 여자가 사야다. 근데 산소 호흡기까지 달고 제가 숨도 쉬고 살만하니까 저에게 삶의 영양제 하루를 낳아준 것 같다"며 새롭게 꾸린 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대 초 심형탁의 부모님은 사기 피해를 입고 1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이에 심형탁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빚을 갚으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한 심형탁 어머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집안이 기울어진 뒤 가족을 못 쳐다보겠더라. 수면제를 사와서 말도 못하고 가족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놨다. 이후 형탁이가 그걸 우연히 보게 됐다"면서 "내 수면제를 자기가 대신 삼켜버렸다. 순간적으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심형탁은 "수면제를 한 움큼 먹고 나니 옷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환각이었다"면서 "어떻게 하나 싶어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금전 문제는 계속됐다. 2022년 2월 심형탁은 모친과 함께 5억여 원을 갚으라는 민사소송에 휘말렸다. "모친이 돈을 빌린 것을 몰랐다"고 주장한 심형탁은 다음 해 5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심형탁은 한강뷰 아파트를 처분하게 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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