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과’ 할까…전공의 대표·환자단체 28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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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와 환자 단체가 의정갈등 이후 처음으로 직접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의료공백으로 피해를 겪은 환자들을 향한 전공의 단체의 사과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안기종 대표는 한겨레에 "1년5개월 동안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며 "국회나 정부 쪽에서 먼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공의 단체가 먼저 연락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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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와 환자 단체가 의정갈등 이후 처음으로 직접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의료공백으로 피해를 겪은 환자들을 향한 전공의 단체의 사과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4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환자단체연합회의 설명을 종합하면, 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3∼4명의 전공의가 오는 28일 오후 12시 서울 영등포구 환자단체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와 연합회 소속 10개 단체 관계자를 만나기로 했다.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논의에 앞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과가 먼저라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한 위원장의 공식 사과가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 위원장은 지난 22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환자단체연합회를 매일 찾아와 얼음물을 건네는 등 소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남도 한 위원장이 환자 단체와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성사됐다. 다만 대전협 쪽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 대해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단체가 만나는 것은 의정갈등 이후 처음이다. 안기종 대표는 한겨레에 “1년5개월 동안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며 “국회나 정부 쪽에서 먼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공의 단체가 먼저 연락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증 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에서 “그간의 사태로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이 겪었을 불안감에 마음이 무겁다”면서 환자들을 향해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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