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관세 여파에 8월 생산계획 발표도 ‘연기’ [여車저車]

김성우 2025. 7.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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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판매생산본회의'에서 8월 생산계획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판매생산본회의를 마친 이후 "완성차 전 공장의 8월 생산계획은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8월초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협상 당국이 8월 1일부터 부과 예정인 25%의 상호관세 부과를 둘러싼 공식 협상을 돌연 연기하면서, 내달 필요한 생산량에 대한 수치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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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세 협상 결과 따라 8월 생산계획 발표”
현대차 울산 3공장에서 아반떼를 만들고 있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판매생산본회의’에서 8월 생산계획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판매생산본회의를 마친 이후 “완성차 전 공장의 8월 생산계획은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8월초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이후 노측에도 통보됐다.

한미 협상 당국이 8월 1일부터 부과 예정인 25%의 상호관세 부과를 둘러싼 공식 협상을 돌연 연기하면서, 내달 필요한 생산량에 대한 수치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서 무역확장법 232조(자국 산업이 위협받을 경우 대통령은 시장 개입 가능)을 근거로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25%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전격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에 부정적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 관세 부과로 인한 금전적 피해 영향을 8282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현대차 일부 공장에서는 미국향 수요가 많은 제품들의 생산 일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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