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유통권, 광동제약·풀무원 '도전'…농심 자체 브랜드 집중
허은진 기자 2025. 7.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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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유통을 맡아온 광동제약 외에 식품사 풀무원이 입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삼다수의 첫 위탁 유통을 담당하며 현재의 시장 지위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농심은 지난달 사업설명회까지 참석했지만 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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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유통을 맡아온 광동제약 외에 식품사 풀무원이 입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다수의 국내 생수 시장 점유을은 40.4%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위탁 범위는 예년과 달리 제주도와 삼다수 앱을 제외한 국내 전 지역 유통 채널로 확장되면서 사업규모가 기존보다 1천억 원 가량 높은 4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중 삼다수 매출이 32.8%에 달하는 등 유통권을 잃게 되면 큰 손실을 보게 되는 만큼 일찌감치 입찰 참여를 공식화 해왔습니다.
풀무원의 자회사인 풀무원샘물은 지난해 924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삼다수를 유통하게 되면 단숨에 생수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어 이를 감안해 입찰에 뛰어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일부 제약사들도 아직 입찰 여부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삼다수의 첫 위탁 유통을 담당하며 현재의 시장 지위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농심은 지난달 사업설명회까지 참석했지만 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3년 내놓아 업계 2위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체 생수 브랜드 '백산수'를 잘 키우겠다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롯데칠성음료도 자사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에 집중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제주용암수'를 판매하는 오리온, '동원샘물'을 유통하는 동원F&B, 한국코카콜라를 자회사로 둔 LG생활건강도 삼다수 입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자체 생수 브랜드가 있는 업체들 대부분이 삼다수 유통권을 확보할 경우 자사 제품 간 경쟁을 벌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고, 중소형 유통사 대부분이 뛰어들지 않으면서 이번 위탁사업자 선정이 예전만큼 흥행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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