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김민재 ‘명단 제외’→“이적 가능성 희박하다” 의견 지배적···갈라타사라이 예상 라인업에서 실종

용환주 기자 2025. 7.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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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오피셜 포함 베스트 11. 트랜스퍼마크트



김민재가 튀르키예 1부리그(쉬페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에선 갈라타사라이에는 자리가 없다고 전망했다.

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5-2026시즌 갈라타사라이 공식 발표와 이적설을 포함한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김민재 대신 센터백 두 자리에는 갈라타사라이의 기존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한 자리 차지했다.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합성). skordanbagimsiz



남은 한 자리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마누엘 아칸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김민재도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축구 팬은 두 가지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아칸지와 산체스를 주전 경쟁으로 이길 수 없거나 이적 가능성이 없어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이다.

이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야기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 먼저 아칸지와 산체스 두 선수가 뛰어난 수비수는 맞지만, 김민재는 직전 시즌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절대 아쉬울 게 없다.

무엇보다 김민재는 쉬페르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다.

페네르바체 합류 당시 김민재. 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



김민재는 지난 2021-2022시즌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선수로 뛰었던 경력이 있는데, 그 활약이 대단했다.

해당 시즌 김민재는 국제 스포츠 연구센터(CIES)가 선정한 쉬페르리그 올해의 팀에 페네르바체 선수단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 또 스포츠 통계 사이트 ‘옵타 캔(OptaCan)’이 선정한 쉬페르리그 올해의 팀인 ‘골드 일레븐’에서도 페네르바체 선수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튀르키예 1부 리그에서 첫 시즌, 쉬페르리그 2021-2022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튀르키예를 완벽히 정복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 A로 떠났다. 딱 1시즌 뛰었지만, 그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김민재가 튀르키예로 복귀하는 데 다른 팀도 아닌 갈라타사라이로 떠나면 쉬페르리가 집중조명을 안 할 수가 없다.

김민재. 페네르바체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두 팀 모두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축구 팬들은 두 라이벌의 맞대결을 ‘크탈라르아라스 데르비’라고 부른다.

만약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으면 페네르바페 팬들은 서운하겠지만, 축구 팬들에겐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다. 반대로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상적인 선택이다.

복귀 자체가 큰 관심을 받기 충분한데 김민재가 명단에 이름을 못 올렸다는 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적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바라본 것 같다.

실제로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는 독일 현지와 여러 언론에서 여러번 보도됐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를 포함해 쉬폐르리고 소속 클럽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보냈다는 공신력 있는 주장은 없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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