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래 건 'G-노믹스', 제2의 판교 꿈꾼다…성패 관건은?
입주 희망 기업 이미 공급 면적 2.5배 '성공 예감'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현장/고양시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551718-1n47Mnt/20250724160343252hkzq.jpg)
[고양 = 경인방송] 인구수 107만명에 재정자립도는 불과 32%. 경기 고양특례시가 처한 현실입니다.
경기도내서 수원과 용인시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지만 그 동안 신도시 개발 이후 도시 발전은 사실상 정체된 상태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양시의 미래 또한 어둡다는 전망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최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G-노믹스'의 성패 여부는 조만간 본격 분양에 들어갈 '일산테크노밸리'가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 성남시의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 유치가 'G-노믹스' 성공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노믹스의 핵심 동력이 될 일산테크노밸리는 이 달부터 본격적인 토지 분양에 나서며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습니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87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이곳은 경기도와 고양시 등이 참여하는 총 8천5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입니다. 시는 약 2만 2000 개의 일자리와 6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양 전부터 열기는 뜨겁습니다. 6월 기준, 바이오·미디어 등 첨단 분야 기업 110곳이 이미 투자의향을 밝혀왔는데, 이는 공급 가능한 산업시설용지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고양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기업 유치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토지 매입비 일부 지원은 물론, 고양시민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고용보조금도 지급합니다. 여기에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까지 더했습니다.
기업 활동의 편의성을 높일 기반 시설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현재 공정률 27%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제2자유로 1km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고 베드타운을 넘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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