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한울 1·2호기, 원전 안전성평가 통과

이정아 기자 2025. 7.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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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PSR)’ 결과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한울원자력본부

경북 경주 월성 2호기와 경북 울진 한울 1·2호기가 안전성 평가에서 적절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일 제217회 회의를 열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제출한 월성 2호기 및 한울 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PSR)’ 결과 도출된 안전성 증진 사항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PSR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모든 원전이 10년 주기로 수행된다. 14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축적된 운전 경험 등을 활용하여 평가하고 현행 기술기준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더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이번 평가를 통해 월성 2호기는 현행 기술을 반영한 지진취약도 분석 등 6건, 한울 1·2호기는 인간-시스템 연계 설비에 대한 인간공학 평가 체계 개선 등 7건의 안전성 증진 사항이 도출됐다. 원안위는 해당 안전성 증진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한수원의 이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월성 2호기는 내년 11월, 한울 1호기는 2027년 12월, 한울 2호기는 2028년 12월 설계수명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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