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박지혜 국회의원, 반환공여구역 개발·광역버스 신설 등 추진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갑)이 반환공여구역 개발, 경전철 서부연장, 광역버스 신설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한다.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의정부시-국회의원 박지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개선, 망월사역 걷고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 경전철 서부연장, 흥선권역~광화문 광역버스 신설,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 등 7건을 건의했다.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의 문제점은 도시철도망(경전철, 광역철도망 포함)이 구축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역사 및 본선 등이 건설된 뒤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수요는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에 미반영한다. 결국 재정부담 요인으로 작용,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시가 도시철도(경전철 포함) 및 시내버스 등 대규모 재정수요를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 박지혜 의원은 지난달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골자는 지방자치단체 반환공여구역 총면적의 20% 내의 지역을 기존 공업지역의 총면적을 증가시키는 공업지역으로 배정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개정법률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흥선권역(녹양·가능동)~광화문 광역버스 신설도 건의했다. 흥선권역은 관내 광역버스 부재로 타 교통수단 이용에 따른 불편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 일대는 서울 10번 등 유사 버스노선 및 1호선 녹양·가능역~서울(광화문역 등)간 출·퇴근 이용객수가 1일 2천500여 명으로 예측된다.
이 밖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경전철 서부연장(흥선역~1호선 녹양역)을 협의하고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에 신청한 국비 반영 등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한 개선건의는 의정부시민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박지혜 의원의 지역 현안 관심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국무회의에서 말씀하셨듯이 (저도) 지역 발전을 위해 법률개정안을 냈다. 지역 주요현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창학·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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