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늘 뒤덮은 '모루구름'…"토네이도 동반 우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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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부 지역에서 '모루구름'이 잇따라 목격되며 기상전문가들이 강한 뇌우와 토네이도, 집중호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일본 현지 방송 TBS는 지난 22일 '모루구름' 제보 사진과 함께 "시코쿠 지방 가가와현과 도쿠시마현 일대 상공에서 대규모 모루구름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한 시민은 TBS와의 인터뷰에서 "시코쿠 방면에서 거대한 모루구름이 또 나타났다"며 "치바에서 사이타마 방향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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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부 지역에서 ‘모루구름’이 잇따라 목격되며 기상전문가들이 강한 뇌우와 토네이도, 집중호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일본 현지 방송 TBS는 지난 22일 ‘모루구름’ 제보 사진과 함께 "시코쿠 지방 가가와현과 도쿠시마현 일대 상공에서 대규모 모루구름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한 시민은 TBS와의 인터뷰에서 “시코쿠 방면에서 거대한 모루구름이 또 나타났다”며 “치바에서 사이타마 방향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또다른 제보자는 “후지산을 본 것처럼 엄청난 크기였다”고 말했으며 TBS는 “가가와현과 도쿠시마현 하늘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대형 모루구름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모루구름은 적란운이 상층 대기에서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수평으로 퍼지며 구름 윗부분이 넓적하게 퍼진다.
주로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대기가 불안정할 때 형성되며 이 구름이 관측될 경우 강한 뇌우나 집중호우, 돌풍, 낙뢰, 토네이도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기상 전문 매체 더 웨더 채널은 “모루구름은 폭풍이 강하거나 심지어 매우 심각할 수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이 구름이 나타나면 즉시 기상 경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일본 기상 전문가들 역시 “모루구름이 나타난 뒤 수 시간 이내 국지적 폭우나 강풍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시간 기상 정보에 귀 기울이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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