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구치소 들락거려 계엄당 이미지 만드신 분” 윤희숙 주장

임정환 기자 2025. 7.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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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신이 거취 표명을 요구한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 중 나 의원만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나 의원님께서도 전당대회 불출마하고 이거하고 직접 연관이 없다고 보는 게, 잘못했다는 얘기가 없다"며 "(나 의원은) 계속 구치소나 관저 들락날락하시면서 사실 계엄당의 이미지를 만드신 분 중 한 분"이라고 지적했다.

22일 윤 위원장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거기에 대해서 '사과할 필요도 없다. 우리 당의 과거에 대해서 더 이상 무슨 사과를 하냐'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 나 의원이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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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지난 1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자신이 거취 표명을 요구한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의원 중 나 의원만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나 의원님께서도 전당대회 불출마하고 이거하고 직접 연관이 없다고 보는 게, 잘못했다는 얘기가 없다”며 “(나 의원은) 계속 구치소나 관저 들락날락하시면서 사실 계엄당의 이미지를 만드신 분 중 한 분”이라고 지적했다.

22일 윤 위원장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거기에 대해서 ‘사과할 필요도 없다. 우리 당의 과거에 대해서 더 이상 무슨 사과를 하냐’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 나 의원이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장동혁 의원을 향해서는 “(장 의원은) 당을 탄핵의 바다 깊은 곳으로 계속 밀어 넣고 있는 것”이라며 “내부 총질이 아니라 그냥 내부에 수류탄을 까서 던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장 의원님 같은 경우 내부 총질 이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 당이 사과할 필요도 없다. 당당하다’는 이야기냐”라며 “이러한 것들과 이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또 “혁신위 제1안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탄핵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전당대회 후보들 간에 혁신이냐, 아니면 수구, 극우냐. 이렇게 지금 논쟁이 불이 붙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과 관련해서는 “지금 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가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계엄과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분의 입장이 당의 입장으로 비치는 것이 당 생존에 도움이 되겠느냐”며 “이에 대한 당 지도부의 선명한 판단, 분명한 입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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