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 ‘새 캡틴’ 김선형 “팀 첫 우승, 이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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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농구의 대표적인 '베테랑 가드' 김선형(37)이 수원 KT 소닉붐 유니폼을 입고 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김선형은 24일 KT 훈련장인 빅토리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KT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싶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한 동기부여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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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기반의 리더십 강조…속공농구로 ‘대권 도전’ 자신감 내비쳐

한국 프로농구의 대표적인 ‘베테랑 가드’ 김선형(37)이 수원 KT 소닉붐 유니폼을 입고 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김선형은 24일 KT 훈련장인 빅토리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KT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싶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한 동기부여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고 입단해 14시즌을 뛴 김선형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전격적으로 KT에 합류했다.
김선형은 “문경은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된 것이 팀을 옮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며 “SK 시절에도 문 감독님이 저를 성장시켜주셨 듯 KT에서도 그 신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형은 이적 후 이번 시즌 주장도 맡았다. 그는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유연한 리더가 되고 싶다”라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믿음의 농구를 KT에 이식하겠다”고 강조했다. 빠른 트랜지션 농구를 팀 컬러로 내세운 KT 스타일에 대해선 “속공과 협동 플레이는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KT는 허훈의 부산 KCC 이적으로 주축 가드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김선형 영입은 곧 ‘플랜B이자 플랜A’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누구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것이 아니라, 팀의 성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포워드)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김선형은 “힉스는 성실한 선수고, 연습에서 궁합도 잘 맞는다. 이번 시즌 더 성장한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선형은 2025-2026 시즌 개막전에서 부산 KCC와 친정팀 SK를 연달아 상대한다. 그는 “개막전이 SK라는 점이 오히려 더 좋다. 나를 응원하던 분들과 KT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훈련을 착실히 해온 만큼,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선형은 “열심히 담금질을 하고 있다. 아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있게 대권 도전에 대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선수단 모두 몸 만들기 과정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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