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 연속 감소...'대출규제' 영향 지속

최두희 2025. 7. 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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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0.03p 축소…4주 연속 꺾여
송파 0.43%·성동 0.37%·서초 0.28% 상승
송파 0.36% → 0.43%…강서·중랑도 상승폭 커져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25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또 꺾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액을 6억 원으로 묶는 6·27 대출규제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줄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6% 올라 2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전주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0.03%포인트 축소됐고 상승폭은 4주 연속 꺾였는데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송파가 0.43%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성동이 0.37%, 서초가 0.28% 상승했습니다.

그간 아파트값이 치솟던 마포, 용산, 성동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 상승세도 일제히 누그러지는 등 서울 22개 자치구 상승폭이 축소됐는데요.

다만 송파가 0.36%에서 0.43% 오르는 등 송파, 강서, 중랑 3곳은 오히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됐지만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아파트값의 경우 0.02% 상승하며 상승폭이 줄었고 인천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6·27 대출규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지방 아파트값은 0.03% 하락하며 하락폭이 커진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은 0.01%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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