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쓰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주지역 대상자 43% 신청 완료
한형진 기자 2025. 7. 24. 14:52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제주도민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24일 오전 9시까지 대상 인원의 43%가 신청을 완료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한 도민은 28만4575명(43%)이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창고형 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소비쿠폰 신용-체크카드, 탐나는전 모두 결제가 불가능하다. 제주도는 소비쿠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탐나는전 지류 사용자에게도 하나로마트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소비쿠폰 신청 첫 주인 25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된다. 오프라인 신청 시 기존 탐나는전 카드 보유자는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소비쿠폰 신청 첫주 많은 도민들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있다"며 "26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되니 한 분도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민생회복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신청 요일제가 해제되면 탐나는전 선불카드 신청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탐나는전 카드를 긴급 추가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