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유리창 부순 갈매기…스페인 에어쇼 ‘버드스트라이크’ 충격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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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에어쇼에서 시범비행을 하던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하면서 조종석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돌로 인해 조종석 유리창이 공중에서 산산조각 났지만, 조종사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침착하게 기지에 착륙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투기 조종석 앞 유리창이 갈매기와의 충돌로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특히 고속으로 비행 중이던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해 유리가 파괴된 사례는 극히 드물어 항공 안전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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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쇼 도중 ‘버드 스트라이크’…전투기 유리창 산산조각
22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스페인 산 하비에르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스페인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타이푼(Eurofighter typhoon) 전투기가 곡예비행 도중 갈매기와 부딪혔다.
이 충돌로 인해 조종석 유리창이 공중에서 산산조각 났지만, 조종사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침착하게 기지에 착륙했다.

이 장면은 에어쇼 현장에 있던 항공 사진작가 하이베르 알론소 데 메디아 살게로가 우연히 포착했다. 그는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했고 조종석이 파손됐다는 무전을 듣고 사진을 확인하니 실제로 조종석 앞부분이 깨져 있어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투기 조종석 앞 유리창이 갈매기와의 충돌로 심하게 파손된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 조종석 유리 파괴한 ‘버드 스트라이크’ 흔치 않은 사례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조류 충돌)는 항공기 사고 중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1만 3000건 이상의 관련 사고가 보고된다.
보통은 항공기의 동체나 엔진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처럼 조종석 유리창이 완전히 깨진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고속으로 비행 중이던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해 유리가 파괴된 사례는 극히 드물어 항공 안전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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