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창가에 수상한 필통"…日교사, 옷갈아입는 아이들 몰카

강민경 기자 2025. 7. 24.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멍 뚫린 필통에 스마트폰을 숨겨 옷을 갈아입던 여아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교사가 24일 경찰에 체포됐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공립 초등학교 고사 사이토 마사토(48)가 불법 촬영 및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과 별개로 용의자는 같은 날 다른 교실에 불법 촬영 목적으로 침입한 혐의로 이미 체포돼 기소된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멍 뚫은 필통에 스마트폰 숨겨…다른 불법촬영 사건으로 이미 기소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구멍 뚫린 필통에 스마트폰을 숨겨 옷을 갈아입던 여아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교사가 24일 경찰에 체포됐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공립 초등학교 고사 사이토 마사토(48)가 불법 촬영 및 아동 음란물 제작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지난 7월 1일 오후 12시 15분에서 20분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영 수업을 위해 옷을 갈아입던 13세 미만 여아를 대상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위치에 맞춰 구멍을 뚫은 검은색 나일론 재질 필통 안에 스마트폰을 숨겨 교실 창가 선반에 설치했다.

범행은 당일 오후 3시 45분쯤 교실로 돌아온 담임 교사가 선반 위에 놓인 수상한 필통을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초기 조사에서 용의자는 "스마트폰을 깜빡 잊고 두고 왔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체포 이후에는 "불법 촬영을 하고 싶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알고 보니 용의자는 상습범이었다. 이 사건과 별개로 용의자는 같은 날 다른 교실에 불법 촬영 목적으로 침입한 혐의로 이미 체포돼 기소된 상태였다.

이번 재체포는 경찰이 압수한 증거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추가 혐의가 드러나며 이뤄졌다. 분석 결과 교내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수십 점의 아동 불법 촬영 의심 동영상이 추가로 발견됐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