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로 이통3사 경쟁 과열? 삼성·애플만 있는 와중엔 힘들 것”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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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됐지만 삼성·애플의 양강 구도 아래 이동통신3사의 경쟁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려와 달리 단통법 폐지가 국내 통신시장에 미칠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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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단말기 유통 시장 침체 올 수도”
![지난 4월 28일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에서 시민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ned/20250724143207533bpoo.png)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11년 만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됐지만 삼성·애플의 양강 구도 아래 이동통신3사의 경쟁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려와 달리 단통법 폐지가 국내 통신시장에 미칠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올해 말에는 다시 단말기 유통시장 침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 같은 분석이 제기된 이유는 현재 단말기 제조사간 경쟁 상황과 과거 통신3사의 마케팅 학습효과에 따른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와 팬택이 있던 과거와 달리 현재 국내 시장에는 삼성전자와 애플만이 존재해 제조사간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기 어렵고 가입자보다는 매출액 시장 점유율 경쟁으로 통신 시장이 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새 요금제를 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타사 가입자 유치에도 획기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미 가입자당 매출(ARPU)가 낮은 타사 가입자 유치는 기업 실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과거 통신3사가 마케팅 경쟁을 통해 깨달은 사항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회계정리 특성상 단말기 지원금은 자산화 처리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을 급증시킬 가능성도 낮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투자업계에서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규제 완화에 따른 통신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특히 지난 4월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가 겹치면서 지난 3월 53만명이던 국내 번호이동건수는 3달 만에 67만명으로 급증해 시장 과열 조짐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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