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가라앉은 우리 유산 찾는다…'바다누리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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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산하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4일 전남 목포시 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의 취항식을 연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바다누리호를 전국의 수중유산 발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관계자는 "바다누리호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수중발굴 수준을 높이고 수중유산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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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산하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4일 전남 목포시 해양유산연구소 앞 계류장에서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의 취항식을 연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기실, 잭업(물 속 지반에 고정하는 장치) 통제실 등 설비를 갖춘 바닥이 평평한 선박(바지선)이다. 수중유산 발굴에 사용되며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발굴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바다누리호는 네 귀퉁이에 있는 길이 32미터의 기둥형 다리로 고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바지선보다 파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영상 장치를 통해 실시간 점검도 가능하다.
잠수사의 이동 중 조류와 유속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승강기도 갖췄다. 수중 발굴시 안전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바다누리호를 전국의 수중유산 발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태안 마도 해역, 진도 해역, 고흥 해역 등에 사용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관계자는 "바다누리호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수중발굴 수준을 높이고 수중유산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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