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어진 김해 와인동굴로 ‘감성 피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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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요소가 결합되어 와인동굴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와인동굴 외에도 낙동강레일파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레일바이크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확장된 와인동굴과 레일바이크의 업그레이드로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여 사계절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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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23일 현장에 직접 가보니, 여름의 더위도 잊을 만큼 시원하고, 문화적 깊이를 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장 공사를 마친 김해 와인동굴의 ‘빛의 터널-빛의 태동’ 구간.
와인동굴 내부는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보랏빛 선물처럼 시원함을 선사한다. 평균 기온은 14~16℃로 유지돼,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한 발짝 들어서자마자 서늘한 바람과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곳은 단순한 와인 저장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확장 공사로 와인동굴은 과거의 흔적을 품고 있는 ‘생림터널’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경험을 전하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확장 공사를 마친 김해 와인동굴의 ‘빛의 터널-빛의 태동’ 구간.
동굴 안을 가득 채운 것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단순히 시각적인 전시물이 아닌, 폐쇄됐던 생림터널의 과거를 이야기로 풀어낸 이 콘텐츠는 빛, 소리, 바람, 그리고 매화라는 자연의 요소를 통해, 터널이 가진 시간성과 감정을 재탄생시킨다. 그 안에서 ‘돌무더기 정령’이라는 상징적인 존재가 관람객을 안내하며, ‘잊혀진 공간’에서 ‘감성의 공간’으로 이끈다. 특히,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시각적, 감성적으로 터널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와인동굴 안을 가득 채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와인동굴 안을 가득 채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와인동굴 안을 가득 채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이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돌정령의 놀이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학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부모와 함께 와인동굴을 둘러보며, 아이들은 그 공간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러한 요소가 결합되어 와인동굴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와인동굴 외에도 낙동강레일파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레일바이크다. 원래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이번에 전동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누구나 손쉽게 강변을 따라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레일을 따라 쭉 펼쳐진 강변 풍경은 시원하고 푸르며, 바람을 맞으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노라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와인동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확장된 와인동굴과 레일바이크의 업그레이드로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여 사계절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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