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개그맨 이상준과 깜짝 인연 공개···“아직도 받아줘서 영광”[SNS는 지금]

배우 구혜선이 코미디언 이상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상준 선생님. 대학시절, 개그 동아리 ‘밥’. 기억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구혜선은 “다나카 김경욱 선생님과 미스터빈 태환이도 소중했고요. 저를 아직 개그 동아리로 받아주신다니 영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코미디언 이상준, 김경욱, 김태환의 사진과 자신의 대학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밝혀진 이상준의 에피소드와 관련된 것. 이상준은 ‘라디오스타’에서 “당시 성시경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핫했던 구혜선이 내가 만든 개그 동아리에 들어왔었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공개,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이상준은 “다른 학과에 재학 중인 사람이 나와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왔었는데 다른 과라서 돌려보냈었던 적이 있다. 알고보니 그 사람이 구혜선”이었다며 “이후 개그를 배우고 싶다길래 동아리에 받아줬다”고 밝혔다.
이상준은 “구혜선은 이른 연예계 활동으로 동아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보통 다른 동아리원은 결석을 하거나 아이디어가 없으면 바로 잘랐는데 구혜선 씨는 아직 동아리 회원”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구혜선은 지난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졸업 후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들어가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달에는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자신이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한 원형 헤어롤에 대한 특허증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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