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 트럼프 정부 관세 압박 "당당히 대응해야"

김미성 기자 2025. 7.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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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는 24일 전남도청 앞에서 트럼프 경제·안보 위협 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대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위기와 국력 약화 속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맹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관세 폭탄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미국의 국가부채는 4경 5천조 원에 달하며, 하루 이자만 13조 원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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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는 24일 전남도청 앞에서 트럼프 경제·안보 위협 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김미성 기자

[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는 24일 전남도청 앞에서 트럼프 경제·안보 위협 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대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위기와 국력 약화 속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맹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관세 폭탄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미국의 국가부채는 4경 5천조 원에 달하며, 하루 이자만 13조 원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IT의 아세모글루 교수는 미국의 국가부도 가능성을 경고했고, 위스콘신대 맥코이 교수는 2030년이 미국 시대의 종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며 "한국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으며, 식량 주권과 노동자·농민의 생존권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방위비 분담금을 13조 7천억 원으로 9배 인상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를 시사했다.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올리라는 요구도 제기했는데, 이는 미국산 무기 판매를 위한 전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트럼프는 한국을 '머니머신(Money Machine)'이라 표현하며 조롱했지만, 우리는 미국의 현금 지급기가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군산 미군기지 앞과 오후 4시 하제마을 팽나무 광장에서 '호남평화대회'가 개최된다. 광주·전남 시도민 500명이 참여해 자주와 평화의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전남6.15자주통일평화연대는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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