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주전 병원행→유로 극적 출전→'결승행 결승골' 작렬…"바르셀로나 공격수의 7월 드라마" 열광

박대현 기자 2025. 7.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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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아이타나 본마티(27, 바르셀로나 페메니)는 2025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5)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독일 '원풋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달 30일만 해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본마티가 오늘 스페인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면서 "자국 여자축구 사상 첫 유로 결승행을 책임지는 극적인 결승골로 주변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야말로 현실판 슈퍼히어로(A real life superhero)"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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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Football'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페인 여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아이타나 본마티(27, 바르셀로나 페메니)는 2025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2025) 개막을 약 3주 앞두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바이러스성 뇌막염에 감염돼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건네받았다.

이 탓에 A매치 통산 78경기 30골을 쌓은 '아르마다' 주축 공격형 미드필더의 여자 유로 2025 출전 여부가 기로에 섰다.

기우였다.

독일 '원풋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달 30일만 해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본마티가 오늘 스페인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면서 "자국 여자축구 사상 첫 유로 결승행을 책임지는 극적인 결승골로 주변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야말로 현실판 슈퍼히어로(A real life superhero)"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본마티는 24일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독일과 대회 4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3분, 2만4000여 관중을 열광시키는 '원더골'로 스페인이 1-0 승리를 챙기는 데 크게 일조했다.

독일 페널티 박스 오른편에서 대기하던 본마티는 동료 패스를 콘트롤 없이 그대로 흘려보내 상대 마킹을 절묘히 벗겨냈고 이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이번 대회 최고 거미손으로 꼽히는 안카르틴 베르거를 울렸다.

크로스를 예상했던 베르거 허를 제대로 찔렀다. 각이 좁은 상황에서도 지체없이 골문을 겨냥해 스페인의 대회 결승행을 인도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2-1로 일축한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와 대회 정상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지난해 남자 유로 결승전과 동일한 국가끼리 만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페인 남자축구 대표팀은 2024년 7월 15일 잉글랜드와 맞붙은 대회 결승에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연속골을 묶어 콜 파머(첼시)가 분전한 '삼사자 군단'을 2-1로 따돌리고 통산 4번째 유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여자축구에서 리턴 매치가 이뤄진 셈인데 과연 스페인이 남자 동료들에 이어 시상대 맨 위 칸에서 다시 한 번 환호하는 장관을 연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잉글랜드가 설욕에 성공해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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