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가 집을 사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4주째 주춤 [부동산360]

박로명 2025. 7.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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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치솟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6% 올라 직전 주(0.1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 체결됐으나,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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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서울 강남권·한강벨트 상승세 주춤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치솟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한강 벨트 등 과열지역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6% 올라 직전 주(0.1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4주 연속(0.40%→0.29%→0.19%→0.16%) 오름폭이 둔화됐다.

강남권뿐만 아니라 한강 벨트도 폭등세가 누그러졌다. 강남구(0.15%→0.14%), 서초구(0.32%→0.28%), 강동구(0.22%→0.11%)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송파구는 전주(0.36%) 대비 상승폭이 0.43% 확대됐다. 강북권에서도 용산구가 0.26%에서 0.24%에서 상승세가 약해졌고, 마포구(0.24%→0.11%)와 성동구(0.45%→0.37%)도 오름폭이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 체결됐으나,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매매가격은 0.01%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도 이번 주 0.06% 올라 전주(0.07%) 대비 상승세가 약해졌다. 지방은 –0.02%에서 -0.03%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는 전주(-0.04%) 대비 낙폭(-0.05%)이 커졌다. 세종은 지난주(0.03%) 상승에서 보합(0.00%) 전환하며 지역·단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3%→0.02%) 및 서울(0.07%→0.06%)은 오름세가 둔화됐고, 지방은(0.00%→ 0.00%)은 보합 유지됐다. 다만 세종 전세가격은 지난주 0.08%에서 0.11%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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