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조정석 “6살 딸, 내 얼굴에 머리 기른 느낌”[인터뷰②]

배우 조정석이 6살 딸을 떠올렸다.
24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좀비딸’ 주연 배우 조정석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이윤창 작가가 쓰고 그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5억 뷰의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을 둔 작품이라면 싱크로율 평가 시간을 피할 수 없다. ‘좀비딸’은 스틸컷이 공개된 이후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조정석은 “원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부러 안 봤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원작을 보면 도움이 되는 작품도 있지만 ‘좀비딸’은 시나리오 자체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느꼈고, 이걸 읽을 때 느낀 간절함을 연기로 승화시키면 싱크로율이 맞아떨어질 거라 생각했다”며 “원작을 보신 분, 안 보신 분도 즐기실 거다. 나는 원작을 촬영 끝나고 봤다”고 전했다.
작품 속 이정환은 외동딸 아빠, 이정환을 연기하는 조정석도 6살 딸을 둔 아빠다. 조정석은 평상시 부성애를 느끼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내 얼굴에 머리를 길렀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랑 판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랑 너무 닮은 내 딸이 엄마한테 혼날 때 어디론가 숨고 싶어지기도 하고, 너무나 나 같다. 엉뚱한 매력도 있는데 그럴 때 부성애를 느낀다”고 말했다.
영화는 30일 개봉.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따돌림 논란부터 통편집 협박·임신설까지…‘나는 솔로’ 31기, 인간성 실종된 ‘솔
- ‘해킹 잠적’ 장동주, 재기 노렸지만 결국 은퇴···“배우 삶 내려놔”
- ‘조선의 사랑꾼’ 포지션 임재욱 깜짝 등장, 심현섭과 ‘절친 케미’
- 김재중 “정자 냉동 창피했다…1차례 폐기 아픔” (편스토랑)
- “법무부 장관에 메일” 호소했던 김사랑, 국세 체납에 아파트 압류 당해
- 장원영, 150만 원대 팬티 입고 새깅…러블리의 정수
- ‘연애 중♥’ 서인영 “사타구니에 향수 뿌려 플러팅”…충격 재연도
- ‘다큐 3일’ 하이닉스 직원들 ‘밝은 표정’ 화제…“회사에서 저렇게 웃을 수가 있나?”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멈췄다···구독자도 이탈
- ‘성대모사의 신’ 안윤상, ‘개그콘서트’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