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천생 딸바보였네 “부성애 연기에 감정 과다, 촬영 중단까지” [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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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6살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6살 딸이 영화를 볼 수 있냐는 물음에 조정석은 "12세 관람가인데 부모가 동반하면 영화를 볼 수 있지 않나. 근데 딸이 보더라도 이해하긴 힘들 것 같다. 또 딸이 괴물 같은 걸 너무 무서워해서 좀비가 나오면 무서워하지 않을까"라며 "거미 씨는 아이 때문에 가족 시사회는 못 오고 아마 개봉하고 볼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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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정석이 6살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7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인터뷰를 진행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조정석은 극 중 좀비로 변신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을 시작한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 역을 맡았다.
조정석의 여름 극장가 귀환을 알리는 영화 '좀비딸'은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조정석은 여름철에 개봉한 영화 '엑시트'(2019)와 '파일럿(2024)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배꼽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각각 942만 명, 47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썼다.
연이은 흥행으로 '여름의 남자'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조정석은 "힘이 되는 수식어라서 너무 좋다. 개봉이 제 뜻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제작사, 배급사가 여름에 개봉한다고 얘기했을 때 '진짜요?'라고 몇 번이나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희한하다고 생각했고 감개무량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부담되기도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좀비딸'은 좀비와 코미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무엇보다 조정석의 부성애 연기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조정석은 딸 아빠가 된 시점 시나리오 받은 것을 "절묘하다"고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고 아빠가 된 상황이었다. 아빠로서, 부모로서 마음이 성장하고 있는 시기였는데 작품이 부성애를 다루다 보니 저한테는 크게 와닿았다. 이 작품의 소재가 좀비고, 코미디도 있고, 감동도 있지만 부성애 자체가 좋았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환에 푹 빠진 나머지 조정석은 '감정 과다'라는 벽에 부딪혔다. 그는 "시나리오 맨 처음 읽었을 때는 좋았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되게 힘들더라. 연기하다가 스스로 잠깐 중단한 적도 있다. '감정을 잘 조절해서 이 작품에 알맞은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들이 꽤 많았다. 중요한 건 저희 작품이 부성애를 다루고 있지만 코미디가 군데군데 잘 숨어있기 때문에 '어떻게 캐치해야 코미디를 잘 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정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6살 딸이 영화를 볼 수 있냐는 물음에 조정석은 "12세 관람가인데 부모가 동반하면 영화를 볼 수 있지 않나. 근데 딸이 보더라도 이해하긴 힘들 것 같다. 또 딸이 괴물 같은 걸 너무 무서워해서 좀비가 나오면 무서워하지 않을까"라며 "거미 씨는 아이 때문에 가족 시사회는 못 오고 아마 개봉하고 볼 것 같다"고 전했다.
딸은 거미보단 조정석 판박이라고. "제 얼굴에 머리만 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떤 조정석은 "딸이 엄마한테 혼나면 괜히 숨고 싶다. 딸이 엉뚱한 매력이 있다"고 천생 딸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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