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고점 뒤 오름폭 반납...3,180대로 후퇴

손효정 2025. 7.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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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국 관세 협상 기대감에 장중 3,230선을 넘어 연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하지만 한미 통상 협상 연기 소식에 오름폭이 줄며 3,180대까지 밀려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에는 강세였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네, 코스피 지수는 1% 가까운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장중 3,237.97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또 한 번 다시 썼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과도 관세 협상 합의점에 다가가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가 살아난 덕분입니다.

다만 내일 밤 예정됐던 한미 2+2 통상협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상승분을 반납하며 3,200선이 무너졌고 오후 1시 반 기준 3,180 중반까지 밀려났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8천억 원 넘게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0억 원, 2,100억 원 넘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에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한때 3% 넘게 급등했다가 지금은 0.6%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소폭 내려 6만6천 원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로직스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내림세로 전환돼 810대를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에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1,366.1원으로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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